[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가수 영탁이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고 버전(Go Ver.)’ 버전을 11일 공개하며 여름 감성의 정점을 찍었다.
앞서 공개된 ‘주시 버전(Juicy Ver.)’이 청량한 에너지와 무드를 담았다면, 이번 ‘고 버전(Go Ver.)’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화사한 비주얼과 여유로운 감성으로 반전 매력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공개된 포토에서 영탁은 빨간 우체통과 생활 소품들이 어우러진 골목에서 여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감성 무드를 완성했다.
따사로운 빛 아래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감은 채 편안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환한 미소와 당당한 포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일상의 평온한 풍경 속 자유로운 무드를 위트 있게 풀어낸 영탁은 컷마다 다채로운 수트 스타일링으로 멋스러운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진지한 눈빛 뒤에 숨은 유쾌함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가 이번 콘셉트 포토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든다.
두 차례에 걸친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무리한 영탁은 14일 가사 포스터, 15일부터 18일까지 랜덤 콘텐츠,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등 풍성한 콘텐츠들을 예고하며 새 싱글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연일 고조시키고 있다.
올여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 영탁은 오는 8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단독 콘서트-TAK SHOW4’를 개최하며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제34회 서울가요대상’ 4관왕 수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싱글 ‘주시고’를 통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탁의 새 디지털 싱글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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