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공효진이 특유의 내추럴한 매력과 함께 소박한 여행지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공효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아무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한 기념품 가게에서 진열된 다양한 소품을 살펴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는 검은색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밝은 컬러의 스웻셔츠를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쳤고, 라탄 소재의 토트백과 버킷햇, 그리고 선글라스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여행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손목시계와 빨간색 플랫 슈즈가 포인트가 되어 전체적인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공효진은 그의 전역 이후 미국 신혼집으로 향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 “2025년에는 벨기에, 독일, 암스테르담, 뉴욕을 여행하고 싶다”며 “미국에 살 준비도 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미국 이민설에 대해서는 “비자가 없어 90일 이상 체류할 수 없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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