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DEADLINE’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본 핑크’ 서울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자리였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했으며, 공연 이틀간 7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지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뜨거운 여름 첫 시작을 함께 해준 모든 블링크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DEADLINE World Tour Start!! 다녀오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는 무대 뒤와 대기실, 그리고 공연 현장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그는 독특한 스트랩 디테일의 미니 드레스와 시크한 무대 의상,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번 공연은 블랙핑크의 대표곡 ‘Kill This Love’로 시작해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Playing with Fire’, ‘Shut Down’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멤버별 솔로 무대, 그리고 신곡 ‘Jump’의 라이브 첫 공개 등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무대 연출과 의상, 퍼포먼스 모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thunder@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