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동욱·이성경"
14부작 구성…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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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욱 이성경 주연의 새 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동욱 이성경의 감성 로맨스와 누아르를 담은 '착한 사나이'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디즈니+ 제작진은 3일 "새 시리즈 '착한 사나이'(극본 김운경·김효석, 연출 송해성·박홍수)가 오는 18일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동욱과 이성경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 등이 따뜻한 웃음 속에서 진한 울림을 전한다.
이동욱이 헤밍웨이 같은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삶을 제자리로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과 운명적 재회를 하며 또 한 번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에 빠진다.
박석철의 첫사랑 강미영은 배우 이성경이 연기한다. 석철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미영은 힘겨운 생활 속에도 가수가 되고 싶은 오랜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 외에도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감정선 짙은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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