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차은우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진행된 콘서트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무대 뒤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만찢남’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사진에서 차은우는 화려한 은빛 자수가 놓인 제복을 입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순백의 의상을 입고 팬들이 만든 보랏빛 물결 속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안경과 스웨터 차림으로 쪼그려 앉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3 대기실에서는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차은우가 속한 아스트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 스타그래피(The 4th ASTROAD - Stargraphy)’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스트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멤버들은 그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무대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호흡했다.
앞서 서울 공연에서 호평받았던 곡들은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9일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합격해 오는 7월 28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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