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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 훗스퍼(이하 토트넘)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맞대결 경기에 2NE1이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2NE1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NE1은 걸그룹 역사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그룹이다.
데뷔 당시 다른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걸 크러쉬·힙합 컨셉과 파워풀하면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음원 파워를 보이며 걸그룹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 61위, 국내 음악방송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K-POP 대표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2NE1의 완전체 등장은 지난 2022년 미국 코첼라 무대와 지난 해 열린 콘서트 'WELCOME BACK' 아시아 투어 이후 처음이다.
2NE1은 이번 하프타임 쇼 출연에 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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