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역삼동 소재 신한갤러리에서 젊은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의 세 번째 기획전시 ‘Dancing with Ind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2003년부터 23년간 총 170회 전시, 303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Dancing with Index’전시는 미술작품 및 이미지를 시각 언어로 표현한 ‘백승환’, 디지털 이미지의 프린트 과정에서의 변화를 표현한 ‘윤예지’ 등 신진작가들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사진 이미지와 실재 사이의 경계가 흐려진 현대의 시각 환경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두 작가는 ‘Physical Scanning’과 ‘New Form’를 공동 작업하고 NASA에서 배포한 달 표면의 사진을 허구의 달 풍경으로 그려내며 달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신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적 자극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갤러리는 일반 관람객들이 미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참여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을 8월 9일(토) 신한갤러리에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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