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외부 IP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자체 IP인 '세븐나이츠'와 ‘RF 온라인 넥스트’가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18일 DS투자증권이 매출 7114억원 영업이익 842억원으로, 다올투자증권이 매출 7298억원 영업이익 917억원, 메리츠증권은 매출 7143억원, 영업이익 893억원으로 일제히 넷마블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800억원 후반대에서 900억원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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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힘입어 호실적을 예상과 더불어 '뱀피르', '스톤에이지',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이 연이어 출시되는 3분기 호실적도 예상했다.
DS투자증권은 현재 에픽게임즈 위시리스트 2위에 올라 있는 '몬길: 스타다이브'와 국내 최초 오픈월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자 크로스 플랫폼 게임인 '7대죄 오리진'의 흥행을 시작으로 넷마블은 슈퍼사이클(호황)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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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환율 하락과 마케팅비 상승에도 출시 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활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기에 하반기에 기대작인 '일곱 개의 대좌: Origin'을 포함한 6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호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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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말과 5월에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모두 한국에 국한해 출시돼 극강의 마케팅 효율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주요 작품 중 ‘뱀피르’ 또한 유사한 기여가 예상돼 관련 실적을 상향했다는 전언이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킹 오브 파이터 AFK ▲뱀피르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 ▲프로젝트 SOL(솔) ▲나 혼자만 레벨업:오버드라이브 등 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신작들은 이미 업계에서 IP(지식재산권), 장르, 플랫폼 3박자가 어우러진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증권가의 예상처럼 넷마블이 하반기까지 흥행과 호실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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