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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애니메 엑스포(LA Anime Expo 2025)’에 참가했다. 네이버웹툰 제공 |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애니메 엑스포(LA Anime Expo 2025)’에 참가했다.
북미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행사 ‘LA 애니메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Where Stories Start)’ 주제로 올해 처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수천명의 북미 지역 팬들을 만났다.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소개 LED 영상과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전지적 독자 시점’, ‘입학용병’, ‘일렉시드’ 등 포스터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북미 팬들에게 친숙한 현지 웹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시 요소와 웹툰 캐릭터 포토 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 ‘일렉시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비하인드 영상이나 라인망가 IP의 ‘클레바테스’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 등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미래를 말하다(Anime, Animation, and Webcomics: What’s Next?)’ 패널 토크에도 현지 작가 등이 참석해 웹툰 IP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했다.
네이버웹툰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혁신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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