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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제공 |
네이버는 2일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자율규제위)’의 지난 1년여 활동 내역을 담은 2차 활동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율규제위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와 파트너들을 보호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9월 출범했다.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고도화로 빠르고 다층적으로 변화하는 플랫폼 산업 환경 속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 논의가 이어지도록 자율규제위는 노력해왔다.
자율규제위의 활동보고서에는 △AI 안전성 체계 정립 △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 등 판매자·이용자 보호 조치 △SME사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비즈니스 스쿨’ △다크패턴 개선 △SME 및 창작자 대상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2.0’ △고객센터 개선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 주제가 포함됐다.
특히 자율규제위는 AI 안전성 체계 확립을 위한 책임과 관리 원칙의 명확화 등 권고와 함께 다양한 창작자군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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