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전북 익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오는 9월 열리는 'NS 푸드페스타 2025'에 글로벌 라면 경연 부문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라면 경연부문은 NS푸드페스타에 처음 도입한 외국인 대상 참여 프로그램이다.
한국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각국 미식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문화를 교류·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간단한 지원 동기만 작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NS홈쇼핑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라면의 재발견'을 주제로 다음 달 27일 열리는 본 경연엔 20팀이 참가해 라면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에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특선 18팀엔 3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허영환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이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적 참가자들이 K-푸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쌓고, 실질적 보상까지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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