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5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홍천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해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수난 구조에 전문성을 갖춘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관내 주요 물놀이 위험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상시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함께 밤벌유원지 일대를 순찰하며 △위험요소 및 출동로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현장 활동 안전 교육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등 긴급태세 점검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 수상구조장비를 점검 등을 실시하고,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했다.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조 활동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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