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전자기기 수탁제조 기업인 케인즈 테크놀로지가 항공우주 제조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 3곳의 지분을 인수한다.
케인즈는 에어로스페이스 부문 역량 강화 및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 확충을 위해 총 4억 3700만 루피(약 7억 4700만 엔)를 투입해 항공우주부품 제조사 에어로카리프 컴포넌츠, 크라이오 프리시전 테크놀로지즈, 그리고 첨단기술 기업인 트랜즈메오 IT 솔루션즈 등 3개사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카리프와 크라이오의 지분은 각각 76%를 인수한다.
취득 금액은 에어로카리프가 602만 루피, 크라이오가 70만 루피다.
인도 항공우주 제조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설비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트랜즈메오 IT 솔루션즈의 경우 11.3%를 취득한다.
인수 금액은 4억 3089만 루피. 3사의 지분 인수 절차는 오는 9월 30일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아주경제=에노키다 마나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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