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소통 체계 심화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본격화를 앞두고 ‘미래장학’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지원청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미래장학’을 포함해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는데 ▲단위학교의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설계 ▲교육지원청 중심 장학협의체 구성과 협의 문화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내실화 방안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방안 등 경기미래장학 추진 계획의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는 11일에는 네 번째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중심정책 실행과 환류 기반 확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고, 정책-장학-실천의 선순환 체제 구현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역할 구체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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