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겨요 신규 가입시 1만 6000원 지급, 소비자·소상공인 모두 유리
충남도는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이 무제한 지급된다고 1일 밝혔다.
2만원 이상 땡겨요 배달앱 주문 2회째 1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4·6·8·10·······짝수번째 주문때마다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한다는 얘기다.
 |
| 땡겨요 배달앱. |
충남도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충청남도 소상공안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앱의 중개 수수료는 2%로 대형 배달앱에 비해 크게 낮은 데다, 광고비나 매달 내는 고정료 없이 입점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땡겨요는 특히 지난 4월부터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도 지원, 지역화폐 이용 시 최대 10% 할인 구매 효과도 볼 수 있다.
 |
| 땡겨요 배달앱 스마트폰 화면. |
이에 따라 소비자가 땡겨요 앱을 통해 입점 소상공인 물품을 2만원 이상 2회 주문 때마다 1만 원의 소비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을 월 1회 지급됐었다.
땡겨요는 이밖에 신규 가입 시 최대 1만 6000원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상생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땡겨요에 대한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