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는 오늘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활용 행정 기반 구축 컨설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춘천시와 ㈜웨슬리퀘스트·㈜씨에스리가 지난 4월부터 향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확산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춘천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첨단산업(AI) 분야 전문자문역 방기석교수(한림대)가 참석해 주요 성과와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AI 행정혁신 비전 및 전략 수립, ▲생성형 AI 서비스 추진 과제 도출 및 PoC 진행, ▲대시민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직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했다.
특히, PoC 추진 과제로 ▲감사 위배 여부 점검 서비스,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서비스, ▲보도자료 초안 작성 서비스가 도출되어 향후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행정 내 AI 도입은 시민 체감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단계적으로 확산하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추진, 내부 AI 플랫폼 구축 검토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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