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 삼산병원(병원장 우제호)은 3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원장상(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단체 헌혈 참여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헌혈원장상’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혈액원이 헌혈문화 확산, 헌혈 참여 활성화, 생명존중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기관이나 민간 의료기관이 지역 내 지속적인 공익 실천 활동의 성과로 상을 받는다.
삼산병원은 매년 정기적인 직원 단체 헌혈과 환자 및 보호자 대상 헌혈 캠페인 안내, 헌혈 홍보 포스터 게시 및 채혈 차량 유치 지원 등 헌혈 독려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응급 혈액 수급 위기 시 적극 협조한 점을 높은 평가 받았다.
삼산병원 우제호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생명을 잇는 연대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삼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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