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30일 가족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이 협약으로 고령군 가족센터는 1인가구,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해 사업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남철 군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가족센터가 군민 누구나 신뢰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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