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기현 기자]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해양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 1분께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일행과 안전요원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정확한 수영 금지 시간과 조류 상황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A씨의 사망 경위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통해 사고 전후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보성=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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