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강원도 환경 이슈, 변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2025년 제31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뉴스 빅데이터는 환경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과거 10년간 환경 관련 기사 16,434건을 분석한 결과, 생태환경, 물환경, 자원순환과 관련 이슈가 꾸준한 관심사였던 반면, 최근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관련 키워드의 언급량이 급증했다.
또한, 재해·재난 부문에서는“산불”이 지속적인 핵심 이슈인 가운데 “홍수”, “가뭄” 등 극한기후 관련 키워드의 관심도가 급증했다.
신지훈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는 강원도의 관심이 전통적인 환경 이슈에서 기후변화 적응과 재해·재난 대응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곧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더불어, 산불, 홍수, 가뭄 등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나타낸다”고 제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http://www.g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