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부산시가 발표한 '2024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전했다.
이 평가는 부산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유치 실적 우수기관 30곳(종합병원급 10곳·병의원급 10곳·유치사업자 10곳)을 선정해 발표한 것이다.
삼육부산병원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동아대학교병원·부산대학교병원·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종합병원급 10선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의료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영어·러시아어·일본어 등 다국어 통역, 다국어 홈페이지·SNS 운영, 입·퇴원 및 사후관리 지원 등 외국인 환자 편의를 위한 맞춤형 진료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섭 병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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