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내달 5일까지 총 4개 과정의 'ISO 국제공인심사원 특별 양성과정'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안형 ESG+N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의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ESG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활력공작소'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내달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부안 관내 기업 및 행정·중간지원조직 등 실무 주체들의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직접 파견된 ISO 심사 전문가들이 ▲ISO 19011(심사원 기본과정)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네 가지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매회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20분이며, 참가비는 과정 당 10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부안군 관내 기업 및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근무자, 4년제 대학 재학생 또는 부안군 ESG 사업과 관련성이 인정되는 자 등으로 1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우중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 사무국장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전문 강사진이 부안군에서 직접 강의를 맡는 만큼, 지역 실정에 맞춘 부안형 ESG 인재들이 배출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ESG행정 선도적 도시 군에 발맞출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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