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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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왼쪽)과 임성환 BSI 대표가 18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열린 ISO 373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 차원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ISO 37301 인증을 포함해 2022년부터 정보보호(ISO 27001),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등 총 5건에 이르는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도 분야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국제 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에 기반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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