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이전시 피코코리아가 해외 브랜드 국내 진출 및 국내 기업 해외 확장에 나선다.
글로벌 종합 마케팅 그룹 피코(Pico Group)의 한국 법인인 피코코리아는, 56년 역사의 본사를 기반으로 1992년에 설립되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쌓아왔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피코 그룹은 2024년 기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연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에이전시로, 올림픽, FIFA 월드컵, CES, MWC, 엑스포 등 세계 유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그동안 글로벌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온 피코코리아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피코코리아의 김연희 지사장은 “전 세계 35개 도시에 걸쳐 있는 피코의 네트워크와 2,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한국 시장에서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는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가 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한국 기업의 해외 확장을 모두 책임지는 것, 그것이 바로 피코코리아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안정된 정세, 산업 육성 정책, 국제회의·전시 유치 확대가 맞물리며 브랜드·기관·협회가 주목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했다.
김 지사장은 “한국은 K컬처와 기술 혁신이 만나는 곳”이라며 “새로운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국제 컨벤션, 하이브리드 이벤트, 미래산업 전시가 빠르게 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가 투자해야 할 ‘머스트 런(MustRun)’ 시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피코코리아는 한국 방위산업, 기계 및 장비,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선도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동남아시아, 미주, 중동 권역을 전략적 타깃으로 설정해 아웃바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이 지역들은 인프라 투자, 스마트팩토리, 의료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높게 평가한다”며 “국가별 시장 진입 전략 수립부터 현지 전시·컨퍼런스·팝업 운영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피코코리아가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실행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피코 그룹이 구축해온 전 세계적 인프라와 신뢰 덕분이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피코 그룹은 2024년 기준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연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에이전시로, 올림픽, FIFA 월드컵, CES, MWC, 엑스포 등 세계 유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룹의 70,000㎡ 이상의 규모 제작 시설과 통합 마케팅 솔루션은 피코코리아의 프로젝트 품질과 확장성에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다.
피코코리아는 한국을 찾는 글로벌 브랜드에는 ‘로컬 최고의 마케팅 파트너’로, 해외로 나서는 한국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 엔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 지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행사를 제작하는 업체가 아니라, 한국과 세계를 잇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고객이 그 플랫폼 위에서 더 빠르고 멀리 나아가도록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강민선 기자 mingt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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