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부산서 열리나… 이르면 오늘 밤 결정
내년 여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현재까지 유치 의사를 밝힌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부는 개최지로 부산을 확정했습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도 축하 인사와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 문화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부산 개최가 확정되면 한국의 문화외교 위상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3200선 뚫은 코스피…역대 최고까지 '3%' 남아
코스피가 마침내 3,200선을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7월 15일 기준 지수는 3202.03포인트로, 2021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연이은 제도 개편이 시장 신뢰 회복에 영향을 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SK스퀘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상단 전망치를 3550포인트까지 높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인 3305포인트까지 단 3% 남겨둔 가운데, 향후 흐름에 관심이 쏠립니다.
아주경제=원윤민 인턴 wymm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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