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75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및 의회운영 연구용역’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 공모는 제4기 국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이 이달 1일 임기를 시작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생과 현장 중심의 공정한 의회운영이 목적이다.
특히 지난 3년간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감해 온 국힘 소속 의원들이 의정활동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과 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국힘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성과자료집을 제작해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발전과 의회운영 선진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 대표의원은 “지방자치 30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뛰는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공모는 철저히 현장 중심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경기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정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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