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교장들은 ▲통학로 주변 공사장 안전 문제 해소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학생 및 교직원들이 느끼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내 학교장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해마다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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