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지정샘유치원(원장 이향숙)은 7월 1일(화)부터 7월 9일(수)까지 평소 아침을 여는 독서에서 시작하여 유아, 교직원, 가정과 함께하는 독서주간을 운영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책과 친밀해지는 경험을 통해 문해력 향상과 이를 초등학교 이음교육까지 이어지게 하였다.
이번 독서주간은 가정에서 추천하는 도서 영상을 제작한 것을 공유하여 각 가정의 독서 문화를 나누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책 읽어주는 시간에는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었으며 이를 통하여 유아들은 상상하기를 즐겼다.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에서는 친숙한 매체를 새롭게 활용하여 ‘무지개물고기’ 동화책을 샌드아트로 관람하고 유아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고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유·초이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세는 섬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입체 낭독극(우리가족 납치사건 외 1권)’을 함께 관람하며 문해력 향상과 감성교육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아의 수준에 적합한 ‘독서골든벨’을 운영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참가한 유아들은 열정적으로 퀴즈에 임하였다.
이날 몇몇 유아는 “독서골든벨 정말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고 다시 독서골든벨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지정샘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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