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는 4일 화성시민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참석해 지역 마을공동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시의원이 참석하였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관계자와 시민 등 8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를 사회적 경제 주간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공정무역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과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연대와 협력,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의 경제도시 화성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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