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못한다는 선진국 사람들..Jpg96
- 등록일 2025-06-27 23:05
- 조회수 3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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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psycho
@폭우오는밤 이말이 일베나 펨코에서 돌고 있음. 얼마나 ××같으면 저 말한마디에 휘둘리는지.. 아.. 석열이 여가부 폐지 한줄에 휘둘리는 수준의 아이들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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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는_에프킬라
@폭우오는밤 지금 40,50대들은 방학때마다 시급 1000, 1500원 받으면서 주휴수당 없이 알바 하루 3탕 뛰면서 대학등록금 내고 대학 다니면서 공부하고, 민주화 투쟁까지 함. 나 대학 다닐 시기 이공계 대학 등록금 400만원 넘었음. 지금도 별 차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등록금 대느라 방학때는 하루 알바 3탕은 기본... 개강때도 야간 알바하면서 학교 다님. 방학때 2달내내 5시간 쪽잠 자면서 알바 3탕 뛰어도 등록금 다 마련하기 힘들었음요. 시급 1500원이면 한달내내 하루도 안 쉬고 편의점 알바해도 100만원을 채 못 받았었음.
이런 모자란 댓글 달고 있는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길래 죄다 앓는 소리만 하는지?? 진짜 이해 하고 싶어서 노력해도 노력해도 이해가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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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사마
사실과 거리가 있음
소비가 많아서 그렇기도 함. 한국과 달리 이들은 저녁이 있는 삶. 주말, 휴가가 있는 삶을 살고 있음 미국의 경우 외국인 이민자, 흑인, 저소득층 제외하고는 공동 주택 살지 않음. 다 개인 주택임. 엄청난 주택대출을 받고 그걸 평생 갚으며 살아감. 저녁에 각종 여가, 파티를 즐김. 캠핑 트레일러도 집집마다 있음. 주말에, 휴가때 이거 끌고 수백킬로 떨어진 국립공원 여행감 차도 사람별로 있음. 트럭, 밴, 딸, 아들거 세단,suv, 트레일로 등 집에 차가 사람 별로 있음. 이건 대단한 가정집 아니고 그냥 중산층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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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풀어봐요
뭔가 희한하게 알고 계시는 거 같은데
집집마다 트레일러요?? 휴가 때마다 수백 킬로 국립공원이요?? 미국 중서민들도 몇 년을 계획해서 겨우 갈까 말까입니다. 그리고 아웃도만 해도 인구대비 한국이 가장 많이 팔려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게- 단독 주택의 장기 대출을 평생 갚아 나가는데 어디서 돈이 또 많이 나와 여유롭게 살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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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아마 우리도 곧 저렇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전세 제도라는게 있어서 현재 버티고 있는거지 월세 제도로 전부 전환된다면 한달에 얼마를 내야할 것인가?? 10억짜리 아파트 전세로 5억 6억에 사는게 현실인데.... 월세로 전환시 보증금 1억에 9억에 대한 년 4500만원을 소비할 것이다. 다들 아닐꺼라고 이야기하지?? 저렇게 오를일이 없다 왜 저렇게 내냐 하지?? 외국계 부동산 회사가 왜 우리나라에 투자하러 들어오는지 보면 안다.. 이미 외국에서는 그렇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급여의 반 이상이 거주비로 나가고 나머지 가지고 생활한다. 그나마 우리나라 부동산값이 오르니 전세 제도가 의미가 있고 싸게 살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이다. 참고로 외국은 10억거래 아파트면 보유세 까지 포함해서 월세로 전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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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여우
우리나라도 고도 성장이 끝나고 복지사회로 체계를 완전히 전환함으로써 이야기 해주신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거에서의 비용 증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더 무서운건 아직 제대로된 증가는 시작도 안했다는 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전세가 사라질수록 월세는 매매가에 근거해서 책정되어가겠죠, 전세가 사라져서 매매가가 10억에서 8억으로 소폭 하향(화폐가치 하락 때문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명목이 아닌 실질 가치로 판단한다 하더라도)된다 하더라도 근거가되는 월세가는 전세 5억에서 매매 8억으로 3억 이상 증가할 것입니다. 물론 화폐가치 하락분을 고려하지 않는 기준에서만 본다면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사는 이유는 고도 성장과 더불어 가처분 소득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회 여러분야에서 소유자에게 돌아가야 할 이득을 공공이 강제하여 이용자들에게 배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논리나 정치적 이유 등으로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럼에도 이런 방식이 유효했던것은 이제까지의 고도 성장으로 그 과실을 소유자들이 많이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 과실이 없어졌고, 경제적 유인을 잃은 소유자(공급자)들은 줄어들고 그러한 체계는 점점 힘을 잃어가면서 여러분야(교육, 주거, 의료, 노동 등)에서 비용 증가가 수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든, 기업이든 일정 수준 이내에서는 강제를 통해 부를 재분배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국가 전체적인 규모에서 발생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없기 때문에 여러 비용이 증가하고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는 것은 피할수 없는 필연에 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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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LateThanNever!
전세가 있어서 더 빨리 저렇게 되고있는건데
주객전도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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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용 / 아마 우리도 곧 저렇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전세 제도라는게 있어서 현재 버티고 있는거지 월세 제도로 전...
+반짝반짝+ / 은퇴 후 연금과 복지도 한국과 다르죠
명마!메를린 / 그러니 아파트 가격을 내려가게해야 전세나 월세도 내려가죠 이재명이 잘하고있음
그레이스케일 / 일을 해봤어야 알죠. 방구석에서 커뮤로 배우는게 지식의 전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