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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첫 솔캠 갑니다. 솔캠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 그동안 4인가족 캠핑만 다니다가 지난달 애들 수련회 보내고 처음 부부캠에 이어이번에는 처음 솔캠을 가보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90639 조언해 주신 댓글들 참고해서 준비해 왔습니다. 4시 넘어 도착해서 사이트 살피고 타프치니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오는길에 물회 포장해온게 있는데 더 늦으면 안될거 같아서 타프만 완성하고 물회 먹었습니다. ㅎㅎ 타프칠땐 엄청 덥더니 반바지 갈아입고 물회 먹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춥네요. (마카롱 잘 챙겨온듯 ㅋㅋ) 아래처럼 타프(국그시, 3×3) 치고 안에 모기장 쳤는데, 길이가 안맞아서 사진찍은 다음에 뒤쪽 접었어요. 원래는 메인폴대 2개만 할라고 했는데 사이드가 너무 내려와서 개방감을 위해서 사이드 폴대 4개도 달았습니다. 이거랑 모기장 처리 하느라 시간이ㅜ오래 걸렸어요. 
대충 중간 마무리 해놓고 물회 먹고 있습니다. ㅎㅎ 바로 앞에 개울이 있어서 물소리 듣기 좋습니다. 사진에 요즘 핫란 알리선풍기도 있고, 제가 애장하는 크레모아 포차쉐이드도 보이네요^^ 
원래는 개울에 발도 담그고 놀려고 했는데 오늘은 더위 다 지나간거 같고, 내일는 아침부터 강수확률 60% 이상이라 추울거 같네요. 여기는 샤워기 온수가 10분에 천원이고 저는 10분 신청했는데, 이따가 후딱 씻어야겠네요. (신청하러 가기도 귀찮 ;;)    | 
ㅋㅋㅋㅋ 낭만 있네요. 부럽 습니다.
캠핑 하다보니 이런날도 오네요. ㅎㅎ
라땡님도 얼른 솔캠의 날을 맞이하시길요!!